아크메르 동탄95와 99는 청약 접수일이 같아 한 단지처럼 느껴지지만 별도 공고로 공급됩니다. 84㎡를 원하는지, 더 넓은 집을 찾는지에 따라 비교할 대상부터 달라집니다.
2026년 10월 16일 두 모집공고를 대조해 공급 물량과 분양가, 자금 부담을 정리했습니다.

1. 세대수보다 주택형과 공급 구분이 중요
1) 95는 중대형, 99는 84㎡ 비중이 높습니다
두 단지는 규모와 면적 구성이 다릅니다.
- 동탄95: 반송동 95번지, 3개 동·최고 49층·812가구
- 동탄99: 반송동 99번지, 4개 동·최고 48층·996가구
- 95 주택형: 84C·F, 116A·B, 128A, 129B, PH184B·PH188A
- 99 주택형: 84A·B·C·D·E, 99A, PH148E·PH158D·PH162C
95는 84㎡ 270가구와 116~129㎡ 538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입니다. 99는 84㎡ 912가구, 99A 78가구, 펜트하우스 6가구입니다. 두 곳 모두 입주는 2032년 1월 예정입니다.
넓은 면적을 원하면 95의 116~129㎡를, 84㎡ 중심으로 고르면 두 단지의 해당 타입을 비교해 보세요. 95와 99라는 숫자는 면적이 아니라 단지 이름입니다.
2) 일반공급은 오히려 95가 더 많습니다
95는 특별공급 217가구·일반공급 595가구, 99는 특별공급 509가구·일반공급 487가구입니다. 전체 세대수는 99가 많지만 일반공급 총량은 95가 많습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어느 쪽 당첨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공급 84㎡만 보면 95는 123가구, 99는 413가구로 달라집니다. 자신이 신청할 면적과 공급유형의 물량을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2. 분양가와 현금 부담은 어떻게 다른가요?
1) 84㎡ 가격은 비슷하고 중대형 선택지가 다릅니다
84㎡ 전체 가격 범위는 95가 16억5,120만~17억1,530만 원, 99가 16억5,220만~17억1,680만 원입니다. 최저가 차이는 100만 원, 최고가 차이는 150만 원으로 범위가 상당 부분 겹칩니다.
이는 각 단지의 서로 다른 타입과 층을 합친 범위입니다. 같은 층·평면·향의 가격 차이를 의미하지 않으므로 최저가만 보고 한쪽이 항상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84㎡ 발코니 확장비는 두 단지 모두 2,900만 원입니다.
95의 116A는 21억880만~21억8,670만 원이며 128·129㎡는 23억4,940만~24억8,290만 원입니다. 99A는 18억5,600만~19억1,440만 원입니다.
2) 두 단지 모두 중도금 자납분을 계산
두 공고 모두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입니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분양가의 40% 범위에서 알선할 예정이며 개인별 실행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1~4회차를 대출받아도 5~6회차 중도금, 즉 총분양대금의 20%는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두 단지의 공고상 해당 납부일은 2030년 9월 5일과 2031년 6월 5일입니다.
분양가 17억 원이면 자납 중도금은 3억4,000만 원, 22억 원이면 4억4,000만 원입니다. 중대형을 고를수록 같은 납부 비율에서도 필요한 현금이 커집니다. 확장비·취득세·대출이자와 입주 시 대출 상환·전환까지 더해 판단하세요.
3. 두 곳에 청약할 때 꼭 알아둘 규정
1) 접수일은 같고 당첨자 발표일은 다릅니다
특별공급은 10월 26일, 일반공급 1순위는 27일, 2순위는 28일로 같습니다. 청약홈 접수 시간도 오전 9시~오후 5시 30분입니다. 반면 당첨자 발표는 95가 11월 3일, 99가 11월 4일입니다.
발표일이 달라 각 공고의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양쪽 청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같은 청약통장으로 두 곳에 당첨되면 발표가 빠른 95의 당첨이 유효하고 99의 당첨은 자동 취소됩니다.
99를 더 원하더라도 95에 먼저 당첨된 뒤 계약을 포기하면 99를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두 단지 중 선호가 분명하다면 이 순서를 고려해 신청 여부를 결정하세요.
2) 자격·규제는 공통, 예치금은 면적별 점검
1순위는 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세대주, 청약통장 가입 24개월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역 우선공급은 화성시 2년 이상 30%, 경기도 2년 이상 20%, 기타 수도권 50% 구조입니다.
화성 등 기타 시·군 거주자는 84㎡에 200만 원, 99㎡에 300만 원, 116~129㎡에 400만 원의 예치금 기준이 적용됩니다. 서울·부산과 기타 광역시는 기준이 다릅니다.
두 단지 모두 공고상 재당첨제한 10년·전매제한 3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관련 규정은 별도로 확인하세요.
아크메르 동탄95·99 비교는 원하는 면적, 신청 유형별 물량, 마련할 현금, 당첨 발표 순서로 좁혀보면 쉽습니다. 84㎡ 가격 차이만 보기보다 장기 거주에 맞는 평면과 자금계획을 먼저 정해 보세요.
이 글은 경제·부동산·금융 정보를 쉽게 정리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 정책과 가격, 대출 조건은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판단을 내리기 전에는 공식 자료와 금융기관의 최신 내용을 꼭 확인해 주세요.